강완진·곽여원, 아시안게임 앞서 세계선수권 金 노려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이 15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2 고양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 종합우승을 노린다.
대한태권도협회는 3월 2차례 평가전을 거쳐 68명(코칭스텝 11명·선수 57명)의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각 부문 참가선수 엔트리를 확정하고, 4월 1일부터 6일까지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강화훈련으로 최종 점검을 마쳤다.
↑ 강완진.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제공 |
↑ 곽여원.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제공 |
이번 대표팀에는 부부 선수와 쌍둥이 선수가 동반 출전하여 이목을 끈다. 공인 품새 40세 이하 남자개인전에 참가한 장재욱(34·경희대 보람태권도장)과 30세 이상 여자단체전에 출전한 최영실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62개국 972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