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시드결정전에서 서부 9위 뉴올리언즈 펠리컨스가 8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뉴올리언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의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시드결정전에서 113-10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뉴올리언즈는 8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틀 뒤 LA클리퍼스와 8위 자리를 놓고 단판 승부로 격돌한다.
![]() |
↑ 뉴올리언즈가 8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사진(美 뉴올리언즈)=ⓒAFPBBNews = News1 |
샌안토니오도 포기하지 않았다. 4쿼터 뒤늦은 추격에 나섰고 5분 18초 남기고 대빈 배셀의 3점슛이 터지며 97-91까지 좁혀왔다.
그러나 더 이상 격차를 좁히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브랜든 잉그램, 요나스 발란시우나스의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다시 달아났고 결국 10점차 승
CJ 맥컬럼이 32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발란시우나스가 22득점 14리바운드, 잉?E이 27득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샌안토니오는 배셀이 23득점, 디존테 머레이와 야콥 포엘틀이 나란히 16득점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피츠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