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망주 배지환이 뛰고 있는 트리플A팀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가 팀 노 히터를 달성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CHS필드에서 열린 세인트 폴 세인츠(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에서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5-0으로 승리, 팀 노 히터를 달성했다.
선발 체이스 데 용이 7이닝 무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오스틴 브라이스, 예리 데 로스 산토스가 1이닝씩 이어 던지면서 기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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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지환이 속한 트리플A팀이 팀 노 히터를 달성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타선도 필요할 때 득점했다. 4회초 로돌포 카스트로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고 8회초에는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배지환은 8회 대량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실책으로 출루, 도루로
배지환은 이날 3회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4타수 1안타 1득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 0.375 OPS 0.861 기록중이다.
[피츠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