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인 끝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졌다. 김하성은 벤치를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 1-2로 졌다.
이 패배로 1승 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시즌 성적 4승 3패. 샌프란시스코는 4승 2패 기록했다.
선발 제외된 김하성은 교체투입없이 벤치를 지켰다. 대신 유격수로 나선 C.J. 에이브람스는 3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 샌디에이고가 샌프란시스코에게 졌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
팀 전체가 5개의 안타를 때렸으나 한 점을 내는데 그쳤다. 득점권 4타수 1안타, 잔루 6개를 기록했다.
9회 카밀리오 도발 상대로 안타와 볼넷, 사구로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온 맷 비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쳤다.
상대 선발이 잘한 것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은 8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
샌디에이고 선발 션 마네아도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잘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2회 2사 1, 2루에서 루크 윌리엄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2실점한 것이 결승점이 됐다.
[피츠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