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시드 결정전에서 브루클린 넷츠가 7번 시드를 확정했다.
브루클린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크레이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시드 결정전에서 115-108로 이겼다.
이 승리로 7번 시드를 확정, 2번 시드 보스턴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격돌하게됐다. 클리블랜드는 하루 뒤 경기하는 9번 시드 샬럿 호넷츠와 10번 시드 애틀란타 호크스전 승자와 함께 8번 시드를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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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클린이 어빙의 활약을 앞세워 7번 시드를 확정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카이리 어빙이 34득점 12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 어빙은 이날 15개의 야투를 시도, 이중 12개를 성공시키는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케빈 듀란트가 25득점 11어시스트, 브루스 브라운이 18득점 9리바
클리블랜드는 다리우스 갈랜드가 34득점, 에반 모블리가 19득점 7리바운드, 케빈 러브가 14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팀을 구하지는 못했다.
[피츠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