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대상 기관 중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은 경륜.경정이 유일
◈ 경주류 사업 최초 실명기반 온라인 발매 도입, 중독예방상담센터 확대와 비대면 시스템 도입을 통한 건전 이용환경 조성 등에 높은 평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2021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경륜과 경정사업 모두 A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정상영업이 불가능하여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경륜·경정사업은 평가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왔다. 평가는 경륜, 경정, 경마, 카지노, 복권(로또) 등 9개 사행산업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총 4개 부문 16개 지표에 대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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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
우선 경주류 사업 최초 실명 기반 온라인 발매 도입으로 건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소액구매 건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중독예방상담센터에 비대면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고객의 중독예방과 중독치유 기능을 강화했다. 14개 전 지점에 비대면 상담시스템을 도입하고 유인상담소를 확대하는 등 중독예방을 위한 상담 접근성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강화, 장외지점을 선제적으로 폐쇄(3개소)하여 사업 건전화 선도, 다양한 매체를 통한 건전화 확산에 노력한 점 등 여러 분야에서 호평받았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사감위 건전화 평가대상 기관 중 5년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