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우완 선발 루이스 파티뇨(23)가 시즌 첫 등판에서 부상을 입었다.
파티뇨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했으나 1회 투구 도중 부상으로 강판됐다.
2사 1루에서 션 머피를 상대한 파티뇨는 2구째 92.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 뒤 그대로 주저앉으며 통증을 호소했다. 트레이너와 함께 마운드를 떠났다.
↑ 파티뇨가 첫 등판에서 부상을 당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파티뇨는 이번 캠프 어깨 문제로 투구가 지연됐고, 그 결과 두 차례 등판에서 3 2/3이닝 소화에 그쳤다. 준비 과정이 순탄치 못했는데 결국 첫 등판에서 탈이 난 모습.
지난 2020년 12월 샌디에이고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