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 다음 등판은 다른 포수와 호흡을 맞춘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포수 대니 잰슨이 왼쪽옆구리 통증이 있다고 전했다. 이후 블루제이스 구단은 그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그에 따르면 잰슨은 지난 주말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도중 스윙을 하다가 이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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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은 토론토 합류 이후 줄곧 잰슨과 짝을 이뤄왔다. 사진= MK스포츠 DB |
토론토는 이날 잰슨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며 타일러 하이네만을 콜업했다. 기존에 있던 알레한드로 커크, 잭 콜린스와 더불어 세 명의 포수가 28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토론토는 또한 좌완 타이럴 소시도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고 또 다른 좌완 앤소니 케이를 콜업, 불펜 소모에 대비했다.
40인 명단에서 하이네만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조시 팔라시오스가 양도지명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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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