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창립 이후 최초…체육계 유일 우수기관 선정
태권도진흥재단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기획재정부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공시 내용에 대한 정확성과 투명성을 검증하고 있다. 2021년 점검에서는 348개 공공기관 가운데 태권도진흥재단을 비롯한 35개 기관이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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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
태권도진흥재단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 내 41개 공시항목별 담당자를 지정해 교육과 상시 점검을 진행했고 특히 ‘기관장 특별 지시사항’으로 지정·관리하는 노력 등으로 불성실 공시에 대한 지적이 없는 ‘무벌점’을 기록했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재단 창립 이래 우수공시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것은 그동안 재단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 전 직원이 합심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윤리경영과 투명경
태권도진흥재단은 ESG 등 올해부터 신설·강화되는 사회적 책임 지표 항목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담당자 교육과 상시 점검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