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누르고 6강 플레이오프(PO)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KGC는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프로농구 6강 PO 1차전에서 한국가스공사를 78-72로 꺾었다.
1차전을 잡은 KGC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인 93.8%를 확보했다. 또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연승 행진을 11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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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 문성곤(왼쪽)과 양희종(오른쪽)이 승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
먼로(20점 10리바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24점 6리바운드), 두경민(12점), 김낙현(10점 9어시스트)이 힘을 냈지만 뒷심 부족이 아쉬웠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