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닉 마티니가 KBO리그 첫 홈런을 신고했다. 그것도 시원한 역전 3점포였다.
마티니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진 3회초 무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해 볼카운트 1-2에서 136.8km짜리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잡아 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2 프로야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무사 1,3루에서 NC 마티니가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