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간판타자 김현수(34)가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현수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정규시즌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출전했다.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NC 선발 신민혁과 상대한 김현수는 초구, 2구 스트라이크였지만, 3구째 145km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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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2 프로야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2사에서 LG 김현수가 솔로포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
김현수의 시즌 4호포이기도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개로 홈런 부문 1위에 올라있던 김현수가 초반 레이스에서 달려가는 모양새를 만들었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