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패하며 시즌 첫 승 기회를 놓쳤다. 박효준은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원정경기 2-6으로 졌다. 선발 제외된 박효준은 나오지 않았다.
시작은 좋았다. 상대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1회에만 41개를 던지게 만들며 진을 뺐다. 그러나 여기서 한 점을 얻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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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가 세인트루이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
쓰스고 요시토모는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하루를 보냈다. 개막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던 키브라이언 헤이스도 선발 복귀, 4타수 2안타로 잘했다. 7회 대타로 투입된 디에고 카스티요는 2루타를 때리며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미치 켈러는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합류한 로안시 콘트레라스는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 2/3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콜라스는 1회 너무 많은 공을 던지며 결국 조기 강판됐다. 3 2/3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 기
아레나도는 4타수 4안타 3타점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코리 디커슨이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데용이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2삼진 기록했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