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주전 유격수 J.P. 크로포드(27)가 소속팀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8일 크로포드가 5년 51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계약금 500만 달러에 2022시즌 연봉 500만 달러, 2023년부터 3년간 10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6시즌 1100만 달러를 받는 계약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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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포드가 시애틀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올스타 외야수 칼 크로포드의 사촌으로도 잘 알려진 크로포드는 지난 2018년 12월 매리너스가 후안 니카시오,
시애틀에서 지난 3년간 306경기 출전, 타율 0.256 출루율 0.330 장타율 0.368 18홈런 124타점을 기록했다. 2020시즌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