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농구단이 8일 임근배 감독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임근배 감독은 재임 기간 7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에 세 차례 진출했고, 지난 2020-21시즌에는 여자프로농구 최초 정규리그 4위 팀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임근배 감독은 “믿고 맡겨준 구단에 감사하다. 팀을 장기적으로 보고 전통의 명가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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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근배 삼성생명농구단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
하상윤 코치는 “용인 삼성생명이라는 명문 팀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다. 좋은 선수들과 훌륭한 코칭스태프와 함께 우승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