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주장 신진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신진호는 6일 오후 7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수원FC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과 함께 1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 선발로 나선 신진호는 중원 싸움에서 완벽하게 수원FC를 제압하면서 포항의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신진호는 후반 32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해 시즌 첫 골과 함께 포항의 완승에 기여했다. 신진호는 이 경기에서 활약으로 올 시즌 첫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 포항 신진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 팀은 김천상무가 선정됐다. 김천은 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경기에서 김경민, 조규성, 박지수가 연속 골을 기록해 3대0 완승을 거뒀다.
↑ 대전 김승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이날 경기에서 대전은 15개의 슈팅을 만들어내는 등 다양한 공격 전개를 펼치며 K리그2 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일 오후 7시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경남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충남아산과 경남은 쫓고 쫓기는 접전 끝에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 하나원큐 K리그1 2022 8R 베스트11
MVP: 신진호(포항)
MF: 이영재(김천) 신진호(포항) 김진규(전북)
DF: 민경현(인천) 그랜트(포항) 임종은(울산) 박승욱(포항)
GK: 조현우(울산)
베스트 매치: 서울 2-2 강원
베스트 팀: 김천
▲하나원큐 K리그2 2022 9R 베스트11
MVP: 김승섭(대전)
MF: 김선호(대전) 마사(대전) 황기욱(안양) 김경중(안양)
DF: 백동규(안양) 조유민(대전) 김명준(경남)
GK: 김경민(광주)
베스트 매치: 충남아산 2-2 경남
베스트 팀: 대전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