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과 한국테크놀로지를 운영하는 김 회장은 가장납입과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등으로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한국코퍼레이션 소액주주 112명은 원인이 김 회장 등 경영진의 배임과 횡령에 있다고 보고 지난 2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 회장은 이에 대해 "앞서 관련 사안이 무혐의 처분을 받아 충분히 소명 가능하다"면서 “관련 사항은 회사 차원에서 해명하면 아무 문제없이 지나갈 사안으로 본다”고 했다.
지난해 컬링연맹 회장에 취임해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어온 김 회장은 컬링계에도 메시지를 전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컬링 정상화를 위해 많은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컬링인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을 것이고, 컬링 이미지가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 세계선
미국 라스베이거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남자대표팀은 현재 예선에서 5승 3패를 기록 중이며, 남은 4경기(스위스,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결과에 따라 6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