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며 LG트윈스 연승의 중심에 선 문보경(22)이 시즌 첫 홈런을 뽑았다.
문보경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5번 1루수로 출전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정찬헌의 폭투로 바뀐 무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기분 좋게 시작한 문보경은 3-0으로 앞선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 |
↑ 7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4회초에서 LG 문보경이 1점 홈런을 친 후 세리머니를 하며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이었다. 문보경의 올 시즌 첫 홈런이었다.
문보경은 앞선 4경기에서 12타수 6안타 타율 0.500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