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현수는 김현수였다.”
연이틀 대포를 가동한 김현수(34)의 활약에 ‘꾀돌이’ 류지현 LG트윈스 감독도 활짝 웃었다.
LG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개막 4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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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연장 11회초 2사에서 LG 김현수가 키움 박주성을 상대로 1점 홈런을 친 후 류지현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
선발 손주영을 필두로 또 다시 마운드의 두터움을 실감케하는 LG였지만, 국가대표 중견수 박해민과 유격수 오지환의 안정적인 수비도 큰 몫했다.
경기
이어 “마지막으로 역시 김현수는 김현수였다”고 극찬했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