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는 4월 8일 잠실야구장에서 NC다이노스와 2022시즌 홈 개막전을 진행한다.
홈 개막전 기념 시구는 우리나라를 빛내고 지켜준 인물의 기운을 2022시즌 LG트윈스 선수단에게 전하기 위해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이 시구자로 나서며, 지난 3월 구룡마을 화재진압 등에 앞장선 강남소방서 오승훈 소방장이 시타로 나선다.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와 103회 동계체전 4관왕으로 MVP를 수상한 정재원은 “LG트윈스 열혈팬으로서 홈개막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며, 좋은 기운을 선수단에게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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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트윈스 홈개막전 시구자로 나서는 정재원. 사진=LG트윈스 제공 |
8일 경기 전 공식 개막 행사는 2022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는 선수단의 각오를 담은 출사표 영상을 시작으로 선수단 도열 후 LG스포츠 김인석 대표이사가 2022시즌 선전을 기원하며 양 팀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한다. 이어 기념 시구, 시타와 함께 축포로 홈 개막전을 알린다.
한편 애국가 및 시구, 시타 진행시 소방청과의 협업를 통해 화재진압시 사용하
또한 홈 개막전 관중에게는 1루 내외야 게이트 입장시 응원 클래퍼, 미니 응원 깃발을 배포 예정이며, 경기 중에는 추첨을 통해 LG전자의 프라이빗 무선스크린 ‘LG 스탠바이미’가 특별경품으로 주어진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