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마누엘 마고(28)가 소속팀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스포츠 전문 기자 텐치 로드리게스는 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고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 1900만 달러.
탬파베이 지역 유력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이 계약이 다음 시즌부터 적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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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엘 마고가 탬파베이와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고는 지난 2020년 2월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당시 탬파베이는 에밀리오 파간을 내주는 조건으로 마이너리거 로건 드리스콜과 함께 그를 받아왔다.
이적후 두 시즌동안 172경기 출전, 타율 0.258 출루율 0.317 장타율 0.375 11홈런 68타점
이번 계약은 탬파베이가 이번 오프시즌 기간 합의한 두 번째 연장 계약이다. 앞서 이들은 완더 프랑코와 11년 1억 8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었다.
[클리어워터(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