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 시즌 첫 승을 안긴 박수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박수일은 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성남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성남의 4대3 승리를 이끌었다.
박수일은 후반 14분 안진범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이날 성남의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박수일은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성남의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박수일은 시즌 첫 골과 팀 첫 승, 첫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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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7R MVP 성남 박수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K리그2 8라운드 MVP는 안양의 김경중이다. 김경중은 2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김포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안양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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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2 8R MVP 안양 김경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 하나원큐 K리그1 2022 7R 베스트11
MVP: 박수일(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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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박수일(성남) 안진범(성남) 백승호(전북) 김보경(전북)
DF: 홍정호(전북) 김동민(인천) 김민혁(성남)
GK: 송범근(전북)
베스트 매치: 수원FC 3-4 성남
베스트 팀: 성남
▲ 하나원큐 K리그2 2022 8R 베스트11
MVP: 김경중(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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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김경중(안양) 황기욱(안양) 이순민(광주) 이동률(서울E)
DF: 조현택(부천) 닐손주니어(부천) 이상민(충남아산) 이학민(충남아산)
GK: 최철원(부천)
베스트 매치: 부천 2-1 대전
베스트 팀: 부천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