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입성자가 발표됐다.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은 3일(한국시간) 미국대학농구선수권 4강전(파이널 포)에 맞춰 총 13명의 입성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13명은 오는 9월 9이루터 10일 이틀간 열리는 입회식을 통해 정식으로 명예의 전당 멤버가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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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 지노빌리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여성위원회에서는 WNBA 올스타 5회, WNBA 우승 3회, 올림픽 금메달 2회 경력의 린지 웨일렌, WNBA 올스타 4회, 올림픽 금메달 2회 경력의 스윈 캐시, NCAA 우승 및 WNBA 올해의 감독 수상 경력의 마리안느 스탠리가 선발됐다.
이들은 명예 위원회 24인중 18인 이상의 찬성을 얻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지노빌리다. 지노빌리는 샌안토니오에서 16시즌을 뛰며 네 차례 우승(2003, 2005, 2007, 2014)과 두 번의 올스타(2005, 2011)에 선정됐다. 통산 1만 4043득점 4001어시스트 3697리바운드 1392스틸을 기록했고 2008년 올해의 식스맨에 선정됐으며 올NBA 서드팀에 두 차례 뽑혔다.
국제 무대에서는 아르헨티나 대표로 2004 아테네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2001년 카인더 볼로냐 소속으로 유로리그
여기에 루 허드슨(베테랑 위원회) 래리 코스텔로, 델 해리스(기여자 위원회) 테레사 쉥크-그렌츠(여성 베테랑 위원회) 래디보이 코락(국제 위원회)이 위원회 추천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클리어워터(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