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32)가 빅리거의 자존심을 지켰다.
푸이그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4번 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푸이그가 정규시즌 들어서 살아날 것이냐는 게 개막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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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개막전이 벌어졌다. 1회말 2사 1루에서 키움 푸이그가 안타를 쳐 주자 1,2루를 만들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
하지만 첫 타석 안타로 기분좋게 시작했다. 1회말 2사 1루에서 롯데 선발 찰스 반즈와 상대
그러나 후속타자 전병우의 우익수 뜬공으로 키움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어쨌든 푸이그는 첫 타석부터 빅네임의 체면을 차렸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