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36)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파드레스 구단은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다르빗슈의 개막전 등판을 공개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파드레스의 개막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들이 2년 연속 같은 투수에게 개막전 등판을 맡기는 것은 에딘슨 볼케즈(2012, 2013) 이후 처음이다.
↑ 다르빗슈가 샌디에이고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에 같은 팀을 상대한다. 장소는 펫코파크에서 체이
다르빗슈에게는 이번이 세 번째 개막전 등판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이던 지난 2017년 한 차례 개막전 등판을 소화했었다. 당시에는 6 1/3이닝 4실점을 기록했었고 팀은 5-8로 졌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