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프로농구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SK가 오리온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SK는 김선형과 최준용, 안영준, 윌리엄스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92-77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선형 등 SK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SK는 오는 4월 3일 홈경기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홈 최종전을 가진 오리온은 홈팬들 앞에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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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기)=김재현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