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멕시코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두 나라는 31일(한국시간) 열린 북중미(CONCACAF) 지역예선 마지막 라운드 결과 3위 안에 들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북중미 지역예선에서는 2026 월드컵 개최국인 캐나다 미국 멕시코가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코스타리카가 4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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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코스타리카에게 졌으나 본선행을 확정했다. 사진(코스타리카 산호세)=ⓒAFPBBNews = News1 |
이날 패배로 7승 4무 3패 승점 25점을 기록, 코스타리카와 동률이 됐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본선행을 확정했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미국은 8년만에 다시 월드컵 무대에 나서게됐다.
멕시코는 같은 날 멕시코 멕시쾨티의 에스타디오 아즈테카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 8승 4무 2패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캐나다에 골득실 뒤진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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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본선행을 자축했다. 사진(멕시코 멕시코시티)=ⓒAFPBBNews = News1 |
한편, 지난 라운드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캐나다는 파나마 원정에서 0-1로 졌다. 자메이카는 온두라스를 2-1로 이기며 예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클리어워터(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