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전을 펼친 kt위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t와 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시범경기는 연장전을 치르지 않는다. kt는 5승2패4무, 키움은 3승9패3무다.
치열한 투수전이었다. 키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5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했다. 투구수는 단 59개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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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키움 선발 요키시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
투수전 양상 속에 양 팀 타선은 약속이라도 한 듯 침묵했다.
결국 9회말까지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