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내야수 케텔 마르테(29)가 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을 연장한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마르테와 다이아몬드백스가 5년 76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르테는 이번 시즌이 5년 24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였다. 2023, 2024시즌 팀 옵션이 남아 있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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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텔 마르테가 애리조나와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르테는 지난 2016년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애리조나로 이적
이적 이후 5년간 505경기에서 타율 0.295 출루율 0.358 장타율 0.495를 기록했다. 2019시즌 올스타에 뽑혔고 MVP 투표 4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은 90경기에서 타율 0.318 출루율 0.377 장타율 0.532 14홈런 50타점 기록했다.
[클리어워터(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