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로 구속됐다 석방된 피트 워커(53)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코치, 일단 팀에 남았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8일(한국시간)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워커 코치의 상황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워커는 팀에 합류, 투수코치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구단 차원의 징계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워커 토론토 투수코치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워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목요일밤 구단 스프링캠프 연고지인 플로리다주 더니든 인근에서 과속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고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을 한 사실까지 추가로 밝혀졌다.
워커코치는 성명을 통해 "변호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냥 넘어갈 수는
[포트 샬럿(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