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 MadK(매드케이)와 DJ INA(이나)가 프로당구 월드챔피언십에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2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리는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2’ 4강 및 결승전에서 매드케이와 이나가 특별한 축하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NH농협카드 챔피언십’서 진행된 ‘당구영신’ 이벤트서 특별 공연을 진행한 바 있는 매드케이는 밴드 ‘퀸즈 네스트’와 ‘오렌지팡팡보이즈’의 드러머이자 뮤지션 김사랑과 함께 결성한 일렉트로닉 그룹 ‘NUTRICKS’의 프론트맨이다. 트레이드 마크인 LED 가면과 함께 홍대, 신촌, 대학로 등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트렌디한 공연으로 MZ세대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 |
↑ DJ 이나. 사진=PBA 제공 |
이들의 공연은 27일 오후 PBA 4강전 매드케이의 공연에 이어 28일 밤 PBA 결승전서는 DJ이나가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은 PBA의 한 시즌 대미를 장식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 시즌 상금랭킹 상위 32명만이 진출하며 우승상금도 2억 원(LPBA 7000만 원)으로 가장 많다.
27일 열리는 남자부 PBA 4강전에는 ‘세계최강’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과 오성욱(신한금융투자), ‘디펜딩챔피언’
여자부 LPBA서는 ‘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과 ‘여신’ 차유람(웰컴저축은행),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와 김보미(신한금융투자)이 맞붙는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