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이 이날은 소득없이 물러났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휴식을 취했다.
박효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1번 유격수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 기록했다.
상대 선발 딜런 번디를 맞아 1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3회 번디와 두 번째 대결에서 풀카운트까지 가져갔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 박효준은 이날 소득없이 물러났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2-1로 이겼다. 경기 자체가 투수전이었다. 1회 브라이언 레이놀즈, 9회 헌터 오웬이 솔로 홈런을
최지만은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틀 출전 이후 이틀 휴식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팀은 9-4로 이겼다. 브랜든 라우는 2회말 만루홈런을 기록한 것을 포함 2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