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가 베테랑 수비수 윤영선을 수원FC로부터 영입했다.
2010년 K리그에 데뷔한 윤영선은 K리그에서 총 12년간 250경기(6득점 1도움)에 출전한 베테랑 선수이다.
186cm의 다부진 피지컬을 자랑하는 윤영선은 강력한 대인마크와 헤딩 능력이 장점이며, 안정감 있는 수비 리딩으로 ‘제너럴’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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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에서의 활약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던 윤영선은 특히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독일과의 조별예선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무실점 수비를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여러 포지션 보강에 성공한 전북은 마침내 중앙 수비 포지션에 노련미를 갖춘 윤영선의 영입으로 전 포지션에 걸쳐 탄탄한 전력을 꾸리게 됐다.
윤영선은 “많은 경기에 나서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