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2일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일원에서 치러진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폐회식 없이 진행됨에 따라, 종합시상식을 별도로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종합시상, 최우수선수(MVP)상, 그리고 특별시상으로 꿈나무상 등 3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하였다. 종합시상에서는 1위 경기도, 2위 서울특별시, 3위 강원도가 수상했고 최우수선수상은 스피드스케이팅의 정재원(21·의정부시청)이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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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꿈나무상에는 컬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슬(9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상을 신설하여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