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이 리그오브레전드(LoL) 직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 없이 선수단을 유지한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22일(한국시간) 영국 ‘식오즈’는 “T1은 다른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같은 활발한 영입 대신 핵심 로스터를 지키는 데 집중했다. 효과적인 전략인지 많은 의문이 제기됐지만, 이번 시즌 모두가 틀렸음을 증명했다”고 봤다.
‘식오즈’는 e스포츠 전문 도박사다. T1은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봄 대회 개막 18연승으로 사상 첫 정규리그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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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은 외부 영입 없이 페이커(가운데) 등 2021시즌 주전 4명 및 서브 1명으로 올해 스타팅 라인업을 구성했다.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봄 대회 개막 18연승을 통해 사상 첫 정규리그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 공식 SNS |
‘식오즈’는 “T1은 작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4강 진출로 세계 정상 복귀를 노릴만한 불꽃이 튀는 강력한 기반을 구축했다. (빅클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적극적인 전력 보강으로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는 방법 대신 베테랑 페이커와 재능이 넘치는 젊은 후배들의 조화로 최정상급 지배력을 되찾았다”며 분석했다.
“T1은 LCK 봄 대회 플레이오프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