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개 회원국이 가입된 세계경찰태권도연맹이 '2022 World Police Taekwondo Federation Technical Committee Appointment Ceremony'를 갖고 분야별 기술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계경찰태권도연맹 2022년 기술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은 19일 삼정호텔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방승호 총재를 비롯해 김성배 상임부총재, 상임고문 임춘길 외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위원회 위원장을 선정하고 분야별 위원에게 위촉장 및 임명장을 전달했다.
세계경찰태권도연맹은 ▲ 김경찬 기술위원장 ▲ 장명수 경기위원장 ▲ 신동수 기록위원장을 임명하고 황정리 최호현 최재춘 전갑길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승국·박용국 자문위원, 이미영 홍보자문위원을 비롯하여 14개 분과에 걸쳐 벨기에, 중국, 콜롬비아, 미국, 필리핀, 대만, 터키 등 세계 각국 태권도 관계자 132명이 자문위원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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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경찰태권도연맹 분야별 기술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참가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계경찰태권도연맹 제공 |
세계경찰태권도연맹은 “방승호 총재 취임식이 오는 4월24일 열린다. 8월 중에는 세계경찰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며 밝혔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