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내야수 맷 채프먼(29)이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채프먼과 블루제이스가 2년 2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2, 2023시즌 1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여기에 100만 달러의 계약금이 포함된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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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채프먼이 토론토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대신 앞으로 2년간 연봉 조정을 피하고 보다 안정된 입지를 다질 수 있게됐다. 연봉 조정 대상자들에 대한 연봉 협상이 다년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이 그런 사례인 것. 이번 계약은 연봉 조정 대상자들에 대한 협상 마감일에 전해졌다.
골드글러브 3회 경력
토론토는 지난 1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군나 호글런드, 잭 로그, 케빈 스미스, 커비 스니드 등 네 명의 선수를 내주고 그를 영입했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