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가 친정팀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를 상대로 활약했다.
LA레이커스의 르브론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원정경기에서 38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 기록하며 팀의 131-120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한때 14점차까지 뒤졌던 레이커스는 2쿼터를 39-27로 크게 앞서며 전세를 뒤집었다. 르브론은 2쿼터에만 17득점을 몰아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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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브론이 친정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
러셀 웨스트브룩이 20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여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클리블랜드는 다리우스 갈랜드가 29득점 16어시스트, 라우리 마캐넨이 18득점 9리바운드, 라마 스티븐스가 16득점 기록하며 분전했으
※ 22일(한국시간) NBA 경기 결과
토론토 99-113 시카고
뉴올리언즈 103-106 샬럿
레이커스 131-120 클리블랜드
포틀랜드 119-115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106-113 필라델피아
유타 106-114 브루클린
[클리어워터(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