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우완 쉐인 바즈(23)의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레이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바즈가 오른 팔꿈치 유리체를 제거하기 위한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수술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키이스 마이스터 박사가 집도했다. 2~3주 뒤 투구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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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인 바즈는 지난해 빅리그 데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바즈는 지난 2018년 8월 크리스 아처 트레이드의 추후지명선수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영입했다. 타일러 글래스노, 오스틴 메도우스를 받아온 그 트레이드다
지난 시즌 트리플A와 더블A에서 17경기 선발 등판, 5승 4패 평균자책점 2.06 기록했고 도쿄올림픽 미국 대표로도 뛰었다. 이후 메이저리그 콜업돼 3경기 13 1/3이닝 3실점 호투했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도 선발로 나왔다.
[포트 샬럿(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