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이란 투톱과 아시아에서 제일 비싼 손흥민(30·토트넘)이 충돌한다.” 이란 매체가 오는 24일 한국과 치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원정경기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 내용이다.
20일 ‘바르제시 세’는 “사르다르 아즈문(27·레버쿠젠)과 메흐디 타레미(30·포르투)는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만한 국제적인 기준으로 봐도 화려한 공격진”이라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장가치 1위 손흥민”과 맞대결을 기대했다.
‘바르제시 세’는 인터넷 통신량 기준 이란 최대 스포츠 언론이다. 이적 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8000만 유로(1071억 원)로 아시아 1위, 아즈문은 2500만 유로(335억 원)로 2위, 타레미는 1700만 유로(228억 원)로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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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사르다르 아즈문, 손흥민, 메흐디 타레미. 사진=독일/잉글랜드/포르투갈 프로축구연맹 프로필 |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에서 잉글랜드는 1위, 포르투갈은 6위, 러시아는 10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바르제시 세’는 세계랭킹 21위 이란과 29위 한국을 “유럽파가 중심이라는 공통점이 있
이란은 2012년 이후 한국과 A매치 7경기에서 4승 3무로 패배가 없다. 5차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3승 2무, 평가전 2경기에선 1승 1무를 거뒀다. 현지 신문 ‘함샤흐리’는 “명예로운 업적을 이어가는 것은 위대한 사명”이라며 무패 행진이 계속되길 희망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