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초청선수 배지환이 시범경기 출전했으나 소득없이 물러났다.
배지환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 6회말 수비에서 중견수로 교체 투입됐다.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2타수 무안타로 소득이 없었다.
↑ 배지환이 교체 출전했으나 소득없이 물러났다. 사진= MK스포츠 DB |
팀도 4-10으로 졌다. 1회 로베르토 페레즈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한 점을 뽑았으나 이후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토론토는 새로 합류한 주전 3루수 맷 채프먼이 첫 출전 경기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알레한드로 커크, 그렉 버드도 아치를 그렸다.
토론토는 이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이 라이브BP를 소화한 대신에 불펜 게임을 치렀다. 앤소니 케이, 줄리안 메리웨더, 타일러 소시도, 조 비아지니 등이 1이닝씩 맡았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이날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탬파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도 이날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원정에 주전 내야수들을 모두 제외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