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에서 침묵한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웨스트햄 상대로 다시 득점포 가동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2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에 나서는 라인업을 공개했다. 주장 위고 요리스가 변함없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수비진을 구성하고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가 좌우 윙백을 맡는다. 중원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름을 올렸고, 공격진에는 변함없이 해리 케인과 손흥민, 데얀 클루셉스키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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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5승 3무 10패로 승점 48점, 원정팀 웨스트햄도 14승 6무 9패로 토트넘과 같은 승점 48점을 기록하고 있다. 웨스트햄이 골득실 +12로 7위 토트넘(+9)에 앞선 6위에 랭크돼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토트넘은 4위 아스날(승점 54점)과 승점차는 6점이다.
최근 침묵 중인 손흥민이 살아나는 게 중요하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에버튼전 득점 이후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침묵 중이다. 리그 11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12번째 골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