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불펜 켄리 잰슨(35)이 새로운 팀과 함께한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잰슨과 1년 16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잰슨은 2010년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LA다저스 한 팀에서만 뛰었다. 12시즌동안 701경기에서 37승 26패 350세이브 평균자책점 2.37 기록했다. 세 차례 올스타에 뽑힌 경력이 있다.
↑ 켄리 잰슨이 애틀란타와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2010년 이후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중 크레이그 킴브렐(372세이브)에 이어 다음으로 많은 세이브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57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2.13 19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애틀란타와 챔피언십시리즈에
애틀란타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윌 스미스, 루크 잭슨, 타일러 마젝, A.J. 민터가 건재한 가운데 콜린 맥휴에 이어 잰슨까지 합류, 불펜진의 깊이를 더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