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정우영, 벤투호 낙마…남태희 대체 발탁 [오피셜]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정우영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소집이 불가능해 남태희를 대체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정우영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지난 12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정우영은 25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고 있다.

↑ 프라이부르크 정우영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벤투호에서 빠졌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1일 소집되어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치른다.
최종예선 A조 2위에 올라있는 한국은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 확정한 가운데 이란과의 맞대결을 통해 최종예선 A조 1위 자리를 정조준한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