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기간 동안 찾아야 한다.”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찾기가 아직 한창이다.
한화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2 KBO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도 마무리 투수 찾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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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
5차례 치른 시범경기에서 한화는 정우람, 윤호솔, 장시환, 김종수가 가장 마지막에 등판한 투수였다. 정우람과 김종수는 세이브를 기록했다. 원래 마무리 보직인 정우람은 두 차례 마지막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장시환의 경우는 9회 ⅓이닝 3자책으로 부진, 이닝을 매듭 짓지 못하며 김재영이 배턴을 이어받기도 했다.
전날(18일) 창원 NC전에 등판한 정우람에 대해 수베로 감독은 “공 하나 체인지업만 초구 홈런을 맞았다. 그 외에는 본인이 보여줄 수 있는 피칭을 했다. 강점인 직구, 체
집단 마무리 체제 가능성도 있다. 수베로 감독은 “나머지 기간에 눈에 띄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불펜이 나오면 마무리 역할을 줄 수 있다. 지금 형태로 가면 매치업 위주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