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5)은 라이브BP를 하루 앞두고 정상 훈련을 진행했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 PDC(플레이어 디벨롭먼트 컴플렉스)에서 케빈 가우스먼, 알렉 매노아 등 다른 투수들과 함께 캐치볼 이후 견제, 수비 훈련 등을 소화했다. 모두 마운드에 오르지 않는 투수들이 일상적으로 소화하는 훈련 일정들이다.
원래는 이날 라이브BP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의사소통 과정에서 생긴 착오로 밝혀졌다. 구단 관계자는 "이틀 쉬고 라이브BP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상황을 분명하게 정리했다.
![]() |
↑ 류현진이 19일(한국시간) 훈련에서 캐치볼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
정상적인 빌드업을 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시간이다. 류현진도 "(첫 등판에서) 100개까지 던지고 그러지는 않을 거 같다"며 예년같은 빌드업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류현진은 현재
그럼에도 류현진은 "준비된 상황에 맞게할 것"이라며 무리하게 서두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