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가 2022시즌 연장 승부치기 재도입을 검토중이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2022시즌 연장 승부치기가 도입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닝이 시작될 때 2루에 주자가 나간 가운데 시작되는 승부치기는 지난 2020년 도입됐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즌을 치르면서 선수들이 위험에 노출될 시간을 최소화하고 투수 소모를 아껴 부상 위험을 줄일 목적으로 7이닝 더블헤더와 함께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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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가 승부치기 도입을 검토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메이저리그가 승부치기의 재도입을 검토하는 이유는 현장의 요구가 있기 때문이다. 노사 분규로 예년
비록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안정이 됐다지만, 노사 분규라는 변수 때문에 메이저리그가 과거의 유산으로 남아야 할 카드를 다시 만지작거리고 있는 모습이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