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레이커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스브와 경기에서 104-124로 졌다.
이날 패배로 29승 40패가 됐다. 5할 승률에서 -11까지 떨어졌다. 여전히 서부컨퍼런스 9위로 플레이오프의 희망이 남아는 있지만 11위 새안토니오 스퍼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2.5게임차라 이마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 레이커스가 미네소타에 졌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
2쿼터 한때 25점차로 끌려간 레이커스는 4쿼터 한때 5점차 이내로 추격하는데 성공했지만, 더이상 힘을 내지 못했다. 단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했다.
ESPN은 르브론이 속한 팀이 세 경기 연속 25점차 이상 끌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르브론은 이날 19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기록했다. 턴오버와 개인 파울을 5개씩
미네소타는 이날 승리로 41승 30패 기록했다. 칼-앤소니 타운스가 30득점, 앤소니 에드워즈가 27득점, 패트릭 베벌리가 18득점 기록했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