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본명 이상혁·26)가 이끄는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이 현재 세계에서 제일가는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프로게임단으로 평가됐다.
15일(한국시간) 니힐 칼로(인도)는 미국 e스포츠 매체 ‘핫스폰’ 기고문에서 “T1은 이번 시즌 그야말로 불타오르는 중이다. 2022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개선된 팀 중 하나라고 말하는 것조차 과소평가일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비교 대상이 없는 절대 강자라는 얘기다.
칼로는 2018년까지 미국 방송 ESPN에서 크리켓 부문 부주필로 일하면서 게임회사 경력을 살려 e스포츠 콘텐츠에도 관여했다. “T1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지배하고 있다.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로 범위를 넓혀도 비슷한 사례를 찾기 어렵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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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커(가운데) 이하 T1 선수단은 개막 16연승으로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봄 대회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사진=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 공식 SNS |
팀 단위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마지막 세트에 몰리면 더 강한 면모 ▲비교할 팀이 없을 정도로 높은 효율성을 T1의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칼로는 ▲세계 최고 프로게이머 페이커의 ‘풍부한 경험’ ▲‘탁월한 생산력’ 구마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