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된 일정을 제한된 기간이 밀어넣었다. 그 결과 쉽지않은 일정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간) 2022시즌 일정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2022시즌 메이저리그는 4월 8일 개막해 10월 6일 종료된다.
앞서 직장폐쇄 여파로 취소됐던 시즌 첫 두 시리즈 91경기가 재편성된 일정이다. 이중 개막 시리즈는 거의 대부분 추가된 3일에 편성됐다.
↑ 메이저리그가 2022시즌 재편성된 일정을 발표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그 결과 평소에 보기 힘든 일정도 생겨났다. 5월 11일 디트로이트에서 더블헤더를 갖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대표적이다. 이 더블헤더는 1차전은 오클랜드, 2차전은 디트로이트가 홈팀으로 경기할 예정이다.
올스타 휴식기도 줄어들었다. 원래는 휴식기였던 7월 22일 5경기가 추가 편성됐다. 뉴욕 양키스와 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9월 9일 LA에서 원정경기를 치르고 하루 뒤 밀워키에서 더블헤더, 그 다음에 시카고에서 더블헤더를 갖는 살인 일정을 예고했다.
각 팀의 확정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